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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unJung LEE
동시다발
아트선재 퍼포먼스: 패스, 킥, 폴 앤 런
참여작가: 정금형, 노경애, 박민희, 이윤정
2020. 10. 1 ~ 3
아트선재센터 3층
안무, 퍼포먼스: 이윤정
드라마트루그: 김재리
사운드: JNDO
몸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세포들은 하나의 몸 안에 존재하지만, 각기 다른 공간에서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간다. 어떤 세포는 생성되고, 어떤 세포는 소멸하며, 서로 다른 속도와 주기로 끊임없이 몸을 구성한다.
이 작업은 하나의 몸 안에서 동시에 존재하는 서로 다른 시간들에 주목한다. 내장 기관을 구성하는 세포들의 생성과 소멸, 각기 다른 리듬과 시간성을 몸으로 경험하며, 이들이 하나의 몸 안에서 만들어내는 ‘비동시성의 동시성’을 추적한다.
서로 다른 시간이 겹치고 어긋나며 하나의 몸을 이루는 과정에서 움직임은 어떻게 발생하는가. 이 작업은 몸 안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수많은 리듬을 발견하며, 움직임을 만들어내기 이전에 몸 자체에서 발생하고 있는 내재적이고 리듬적인 안무의 가능성을 질문한다.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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